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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중인 글/메모32

2012년의 메모 -5 보통 대부분은 그렇게 심각하다는 생각을 못 한다. 이제까지 계속 이렇게 살아 왔고.. 그렇게 심각하다는 생각을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고쳐야 한다는 생각도 의지도 들지 않는다. 사실 문제를 인지해도.. 심각하다곤 생각 안 되니까.. 물론 고치면 좋겠지만. 그렇게 빡빡한 잣대를 들이밀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냥 좋은 게 좋은 거 같고.. 암튼 그렇다는 이야기. 인터넷 창을 켜 놨을 때는 되지 않던 타블렛 드라이버 인스톨이.. 창을 다 끄니까 잘 된다! 까먹지 않게 적어놔야지... 끙. 잔소리가 듣기 싫으면, 징징거리지 않으면 된단다! 얘야! 으아아ㅏ앙... 난리 치고 싶어................... - 원래 인간이라는 게 그런 존재야. 좋아하는 것 같으면서도 사실은 미워하고.. 진심으로 응원하면.. 2012. 5. 25.
생각의 힘 1950년대 어떤 선원이 냉동실에 갇혀 얼어 죽었다. 냉동실 벽에는 선원이 겪은 고통이 적혀 있었는데, 처음에는 냉기가 코와 손가락 발가락을 얼렸고, 시간이 지나면서 언 부위가 점차 넓어져 이내 온몸이 하나의 얼음덩이로 굳어져 가는 것을 느꼈다고 적혀 있었다. 선원의 시체가 발견되고 벽에 쓰여진 고통의 기록을 읽은 선장은 놀라 기절 할 뻔 했다. 냉동실 안에 적재된 물건이 없어 작동시키지 않아, 냉동실의 온도는 영상 19도였기 때문이다. 선원은 냉동실이 작동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얼어 죽은 것이다. 2012. 5. 25.
인간관계 인간관계 원칙 1. 비난이나 비판, 불평하지 말라. 2. 솔직하고 진지하게 칭찬과 감사를 하라. 3. 미소를 지어라. 4. 이름을 잘 기억하라. 5. 남의 말을 경청하라. 6. 다른 사람에게 순수한 관심을 기울여라. 7. 상대방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 하라. 8. 상대방으로 하여금 중요하다는 느낌이 들게 하라. 카네기 인간관계론에서 나왔던 내용인 듯.. 1. 논쟁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것을 피하는 것이다. 2. 상대방의 견해를 존중해라. 결코 '당신이 틀렸다'라고 말하지 마라. 3. 잘못했으면 즉시 분명한 태도로 그것을 인정하라. 4. 우호적인 태도로 말을 시작하라. 5. 상대방이 당신의 말에 '네, 네'라고 대답하게 하라. 6. 상대방에게 많은 이야기를 하게 하라. 7. 상대.. 2012. 5. 25.
손님 손님은 왕이다. 왕은 성군과 폭군 두 종류로 나뉜다. 당연히 당신들이 지불하는 금액에는 서비스를 받을 권리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직원들이 받는 댓가는 그들이 하는 감정노동에 비해 터무니없이 부족합니다.. 자신이 받는 임금에 비해 더 큰 노동을 하는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는 없을까요? 직원들이 제공하는 친절과 호의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인사 한 마디 남기지 않는 당신은, 제 생각엔 굉장히 예의없고 버릇없는 사람처럼 보이네요. 2012. 5. 25.
김춘수, 꽃 꽃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 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2012. 5. 25.
2012년의 메모 -3 꿈은 접지 마라.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나 자신을 상처줄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 뿐이다. 내가 그 사람과의 관계가 좋은 것은 내가 그에게 호의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말해볼까? 당신과 그 사람이 사이가 나쁜 것은 당신이 그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남을 항상 존중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존중하는 것과 존중받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가끔은 존중받는 것도, 존중하는 것도 어려울 때가 있다. "열심히하고 잘 하잖아. 선배는 일을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지. 그 집중하는 모습이 꽤 근사하거든." "난 언제나 열심히 해. 그럼 넌 언제나 내가 근사하다고 느낀단 말이야?" "그게 그렇게 되나? 하지만 자꾸 보면 감동도 무디어 지잖아." - 그와 결혼하다 .. 2012.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