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대부분은 그렇게 심각하다는 생각을 못 한다.
이제까지 계속 이렇게 살아 왔고.. 그렇게 심각하다는 생각을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고쳐야 한다는 생각도 의지도 들지 않는다.
사실 문제를 인지해도.. 심각하다곤 생각 안 되니까.. 물론 고치면 좋겠지만.
그렇게 빡빡한 잣대를 들이밀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냥 좋은 게 좋은 거 같고..
암튼 그렇다는 이야기.
인터넷 창을 켜 놨을 때는 되지 않던 타블렛 드라이버 인스톨이..
창을 다 끄니까 잘 된다! 까먹지 않게 적어놔야지... 끙.
잔소리가 듣기 싫으면, 징징거리지 않으면 된단다! 얘야!
으아아ㅏ앙... 난리 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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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인간이라는 게 그런 존재야.
좋아하는 것 같으면서도 사실은 미워하고..
진심으로 응원하면서도 내심 망하기를 바라고..
누군가가 약한 위치에 놓이면 다같이 괴롭히면서 즐거워하고..
그게 이번엔 너희 차례인거야.
안타깝지만.
- 기선, 커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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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사람은 큰 불행도 작게 처리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조그마한 불행도 현미경으로 확대하여 스스로 큰 고민에 빠진다.
전에 썼던 일기장을 꺼내봤는데, 온통 우울하다는 말 뿐이다..
우울하고 뭔가 속에 있는 걸 풀어내고 싶을 때 글을 썼던 거 같다..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한동안 약 빤거 같은 상태였다가..
갑자기 급탈력.. 완급조절을 해야 하는데..
활활 타올랐다가 찬물이라도 끼얹은 것처럼 꺼져버린다..
에너지야 솟아라............ㅇ<-<
그래,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구나.
세상이 고통으로 가득 차 있을지라도, 세상에는 고통을 극복하는 방법 또한 가득하다.
- 헬렌 켈러
조용히.. 쥐 죽은듯이.. 흐르는대로 두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