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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중인 글/메모

2012년의 메모 -5

by ZERO0201 2012. 5. 25.

보통 대부분은 그렇게 심각하다는 생각을 못 한다.
이제까지 계속 이렇게 살아 왔고.. 그렇게 심각하다는 생각을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고쳐야 한다는 생각도 의지도 들지 않는다.
사실 문제를 인지해도.. 심각하다곤 생각 안 되니까.. 물론 고치면 좋겠지만.
그렇게 빡빡한 잣대를 들이밀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냥 좋은 게 좋은 거 같고..
암튼 그렇다는 이야기.


인터넷 창을 켜 놨을 때는 되지 않던 타블렛 드라이버 인스톨이..
창을 다 끄니까 잘 된다! 까먹지 않게 적어놔야지... 끙.

 

잔소리가 듣기 싫으면, 징징거리지 않으면 된단다! 얘야!

 

으아아ㅏ앙... 난리 치고 싶어...................

 

-

원래 인간이라는 게 그런 존재야.

좋아하는 것 같으면서도 사실은 미워하고..
진심으로 응원하면서도 내심 망하기를 바라고..

누군가가 약한 위치에 놓이면 다같이 괴롭히면서 즐거워하고..

그게 이번엔 너희 차례인거야.
안타깝지만.

- 기선, 커밍업

 

-

 

현명한 사람은 큰 불행도 작게 처리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조그마한 불행도 현미경으로 확대하여 스스로 큰 고민에 빠진다.

 

전에 썼던 일기장을 꺼내봤는데, 온통 우울하다는 말 뿐이다..

우울하고 뭔가 속에 있는 걸 풀어내고 싶을 때 글을 썼던 거 같다..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한동안 약 빤거 같은 상태였다가..
갑자기 급탈력.. 완급조절을 해야 하는데..
활활 타올랐다가 찬물이라도 끼얹은 것처럼 꺼져버린다..
에너지야 솟아라............ㅇ<-<

그래,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구나.

 

세상이 고통으로 가득 차 있을지라도, 세상에는 고통을 극복하는 방법 또한 가득하다.

- 헬렌 켈러

 

조용히.. 쥐 죽은듯이.. 흐르는대로 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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