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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관련/교육실습24

2010.04.30 금 이때 '세계 책의 날' 행사랑.. 실습 막바지 정리 땜에 정신이 없어서 짤막짤막하게 쓴 거 밖에 없다.. 요 일주일 간 월요일에는 책의 날 행사 진행을 했고 교육청에서 기증도서가 들어와서 자료 등록을 하고 라벨 작업을 하고 서가에 재배치 했다. 공문서 작업방법 및 처리요령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화요일에는 행사 때 냈던 퀴즈문제 추첨을 했다. 학교도서관 연간 운영계획과 독서교육 계획, 자료선정위원회랑 도서부, 학부모 명예사서에 대해 들었다. 수요일에는 사서교사 임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기억에 남는 것은 달력을 만들어서 그 날 했던 일을 적고 스케줄대로 해 나가셨다는거. 전공은 출판된 모든 서적을 다 살펴봐야 한다는 거. 목요일에는 도서관 소식지를 작성했다. 중3 때 곽샘반이었을 때 신문부랑 문집위원회.. 2012. 5. 23.
2010.04.29 목 지도선생님과 교생샘들과 미스터피자로 회식을 갔다. 회식 때 친해진 학생이나 기억에 남는 학생이 있냐고 지도교사께서 물어보셨는데..ㅋㅋ 나는 대안이 이야길 했다. 귀엽다구.. 근데.. 지도선생님이.. 대안이 좋아한 선생님은 내가 처음이라고ㅋㅋ 아이고.. 1학년때부터 엄청 말썽쟁이였단다. 다들 진저리 치는 학생이었다고; 다른 애들 때리고 지 발에 지가 걸려서 넘어져서 안경이 눈을 찔러서 울고불고 자기 성질 못 참으면 난리치고 시비걸고.. 사고란 사고는 다 치고 다니고 별 사건사고가 많았었다고.......................... 3학년 중에서 선생님들이 가장 주시하면서 지켜보는 학생이라고.. 나도 처음엔.. 그런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내 앞에선 잘 안 그랬던거 같은데.. 음............ 2012. 5. 23.
2010.04.24 토 요즘 학교에 가면 한 학생을 기다리게 된다. 이대안이라는 남학생~ ㅇㅈ초 3학년 1반이다. 첫 만남은 좀 그랬는데.. 도서관 한 구탱이에 다른 샘들이랑 앉아 있는데 갑자기 다가와서는 S: 누구세요? T: 선생님이야. S: 에이 거짓말~ T: 선생님 맞어. S: 거짓말! 선생님 아니잖아요! 하면서 우리 보고 선생님 아니면서 거짓말 한다고 막 뭐라캤는데 그 때 뜨끔했던게.. 실습 시작한지 몇 일 안 되는터라 스스로도 내가 교생이란게 믿어지지가 않고 어색해서.. 선생님 아니잖아요! 라는 말에 뜨끔? 했었다..... 선생님 아니잖아! 하고 갔던 그 아이는 나중에 다시 와서 S: 나 춤 잘 추는데. T: 음? 춤 잘춰? S: 근데 여자 춤 잘 춰요. T: 와~ 그럼 한 번 춰 봐. 라고 하자 말이 끝나자마자 무섭.. 2012. 5. 23.
2010.04.23 금 4월 23일 금요일날 1학년 애들이 견학을 가게 되어서 책의 날 행사가 다음주 월, 화로 옮겨졌다. 다음날이 놀토이므로.. 마지막 박차를 가해서 책의날 행사 준비를 하였다. 책갈피나 응모권 같은것도 총 학생이 1300명에 도서관 하루 이용자가 400명정도 되므로 만들어야 하는 분량이 장난 아니다.. 신기한 스쿨버스를 컨센으로 잡고 '책은 ???다.'를 만들었는데 손재주 좋다는 말을 들었다. 근데 본래 생각했던거보다 좀 다르게 되서.. 처음부터 딱 스쿨버스를 하려고 했던게 아니라서.. 그냥 있는 재료로 맞춰서 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 다음에는 좀 무리를 하더라도 무엇을 어떻게 할지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시도해야 겠다. 2012. 5. 23.
2010.04.22 목 다른 교생샘이 6학년 도서관 이용교육을 하셨다. 그런데 지도선생님께서 어떤 애 한 명을 자세히 봐 두라고 하셨는데.. 교생샘은 문제아인 줄 알고 수업 시간 내내 그 아이를 뚫어져라 응시하면서 수업을 하셨단다. ㅋㅋ 그런데 알고 보니까 연예인!!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에서도 나오고 에덴의 동쪽에서 신명훈 아역으로 나온 아이란다. 이름은 신동우.. 다른 샘들이랑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ㅋㅋ 오와 연예인이래! 하면서 호들갑 ㅋㅋ 그 다음부터 뇌리에 박혔는지.. 어디서든 눈에 바로바로 띈다. 혼란스러운 초등학교 급식실에서도 눈에 띄이고... 급식실 갈 때마다 항상 보인다. 와 신기 신기.. 2012. 5. 23.
2010.04.21 수 6학년 도서관 이용교육 수업이 있었다. 고학년이라 이해력이 좋다.. 다만 초등학교 내에선 6학년이 최고학년이기 때문에 세상 다 산 줄 알고.. 자기가 다 컸다고 생각하는 애들이 많고 반항적인 심리를 가진 학생이 많다. 6학년 수업 하셨던 선생님이 학생땜에 울었다고.. 훔 ㅜ 자꾸 수업시간에 떠들고 딴짓해서 선생님이 혼내줄거에요! 하니까 에~~ 선생님이요? 하면서 해 볼테면 해보라는 식으로 대들었다는데.. 훔.. - 그 때 당시 교육실습동안 일기에 쓴 내용은 여기까지였다. 왜냐면.. 교육실습 간 선생님들이랑 네이트온을 교류했었고.. 보실 수 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코멘트는 하지 않았다. 지금 와서 덧붙이자면... 나는 애들이랑 잘 지냈기 때문에.. ㅜ 이런 생각이 드는 진 몰라도.. 선생님이 아이들 대.. 2012.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