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이용교육은 매년 3월 4월에 이루어진다.
도서관 이용교육을 안하는 곳은 없다. 초등학교의 경우 담임선생님들께 협조를 구해 1시간씩 수업시간을 할당받아 교육을 한다.
독서교육은 계발활동이나 연구수업을 할 때 하게 된다.
독후활동이나 독서토론같은 수업을 하는 듯..
독서요법이나 독서치료도 이쪽에 포함되는 것 같고.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독서토론은 좀 어려운 것 같고 독후활동으로 만들기나 그리기를 한다고 하는데
6학년쯤 되면 이제 만들기랑 그리기가 이미 질려서 하기 싫어 한다고 한다. ㅋㅋ
도서관 활용수업으로는 도서관에 딸려있는 '모둠학습실' 이라는 컴퓨터를 이용해 정보활용 수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공간이 있다.
가끔 그 곳을 빌려서 수업을 하는 시간이 있다.
아니면 관외대출이 불가능한 참고도서류를 수업을 위해 빌려갈 때가 있다. 국어사전이나 식물도감류를 한 번에 여러권 빌려간다.
정보활용교육은.. 관련 책이 나오긴 한거 같은데.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서는 거의 실행되고 있지 않은 교육이다.
솔직히 하라고 해도 하기 싫다. 이 수업은;
차라리 독서교육이 낫지.. 요즘 애들은 이런거 안 가르켜줘도 알아서 척척척 스스로 어린이라고.......
어쨌든 우리는 4월달 내내 2학년에서 6학년까지 총 39학급의 이용교육을 각각 9~10반씩 맡아서 해야 됐기 때문에..
이용교육 수업지도안을 열심히 짰다.
각 학교마다 정해진 수업지도안 양식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학교의 수업지도안 양식을 받아서 그 양식에 맡게 작성했는데...
학교에서 수업지도안을 너무 대충 가르켜 줬어............
약안, 세안 배운 기억이 없는데.. ㅠㅠ 세안은 요번에 첨 봤어!!!!!!!!!!!!!!!
이런게 있었단 말인가!!........................orz 근데 현장에서도 심화학습이 아닌 이상 약안을 주로 사용하는 거 같다... 킁..
그리고 중학교랑 초등학교의 차이.
초등학교는 담임제 중학교는 과목제.
초등학교야 담임제이기 때문에 교사들 따로 있고 사서교사 따로 있지만 중학교의 경우에는 국어과 교사를 7명 고용할 수 있는 예산이 있는데 여기서 사서교사를 고용하게 되면 국어교사를 6명 고용하고 1명을 사서교사로 할당한다. 그렇기 때문에 원래 7명이서 나눠서 수업을 해야 하는데 그걸 6명이서 나눠서 수업하게 되어 각 교사당 수업시간이 늘어나게 되므로 중학교는 사서교사에 대한 인식이 그리 좋지만은 않다.
그래서 초등학교 사서교사의 경우에는 사서교사가 없었던 학교로 전근을 가고 싶어하지만, 중학교 사서교사의 경우는 사서교사가 원래 있었던 학교로 가고 싶어한다.
아직 사서교사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진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서교사가 없었던 학교로 가게 되면 자신이 개척해야 하는 점이 생기게 될 텐데.. 중학교 사서교사가 좀 더 어려움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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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급식 맛있다! 어머님들이 자녀에 대한 관심이 클 때라 아이들 먹는 음식에 매우 신경을 많이 쓰신다는듯..
급식 되게 풍요로워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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