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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관련/교육실습

2010.04.09 금

by ZERO0201 2012. 5. 22.

수업지도안이 끝나고 이제는 교구차례.. 교구 만드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런데 꼭 교구를 이용해서 수업을 해야 하는건 아니잖아? ㅠㅠ

실제로 학교에서 수업하는 선생님들이 이렇게 교구 다양하게 준비해가면서 수업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겨우 실습생 신분이면서 수업 날로 먹으려고 하는건가.....;

 

그냥 애들이 잘 이해하도록 수업을 잘 하면 될 것 같은데;

물론 수업에 자신감이 넘치는 건 아니지만.. ㅠㅠ

 

오후에 교감선생님과 바람직한 교사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시간 날 때 한 번 더 생각해 봐야지.. 안 그래도 실습 나오기 전에 수업에서 바람직한 교사상에 대해서 레포트를 썼었는데..

(교감 선생님이 나눠주신 유인물에 한자가 많았는데.. 교생들한테 읽어보라고 하셨는데,

다른 교생분들이 한자를 잘 모르셔서 대부분을 내가 읽었다.

그걸 좋게 보셨는지 지도교사분한테도 칭찬하고, 나중에 전공 교수님 방문했을때도 뛰어난 학생이라고 칭찬해 주셨다..

크~ 기분 좋았음. 이런 맛에 공부하는거지.. 평소에 한자 공부를 해 두기 잘 했다고 생각했음.

나중에 실습보고회 때 특히 실습나간 학교에서 칭찬을 많이 했다고 전공 교수님께서 붙여주셔서 더 짜릿했음.. 크크..)

 

실습하는 동안 계속 초등학교와 중학교 사이에서 갈팡질팡 했었는데 중학교도 괜찮은 듯.. 학생들이랑 좀 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 되는 애들은 중학생들이랑 별로 다를 게 없지만, 저학년 애들은 너무 어려서.. 흠.

그리고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사서도우미 어머니들이 많이 도와주시는 편이라 도서부가 활성화 된 경우가 별로 없고, 중학교의 경우에는 도서부가 잘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대신 입시위주의 교육이기 때문에 도서관이 그렇게 활성화 되지는 않은게 흠.

어쨌든 수업을 한 번 해보면 알겠지.

  

선생님이 되려면 아이들 얼굴이랑 이름도 잘 기억해야 할 것 같다. 다들 비슷비슷해 보여; 잘 기억할 수 있으려나..;

노력해야 겠지; 애들이 다 명찰을 달고 다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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