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도서관 이용교육을 했다 2학년 대상으로 ㅋㅋ
수업 후 수업협의회에서 피드백을 받는데,
전 수업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도 전체적으로 말이 빠르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리고 도서관 행사 이야기가 나왔다.
학교도서관의 행사는 크게 두가지
1. 4월 23일 세계 책의날 행사 : 보통 2~3일 동안 한다.
2. 9월에 있는 독서축제 : 학교 축제와 비슷한 시기에 하며 전시 위주의 행사가 많다.
우리가 준비해야 되는 행사는 4월 23일 책의 날 행사!
행사 계획서를 한 번 써보라고 하셔서 어떤 행사를 할 지 고민해 봤는데.. 창의력 부족........
흔한 행사들 밖에 기억이 안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부족했다.
행사 때 항상 하는 책갈피 나눠주기와 연체자 대출정지 풀어주기는 당연히 계획서에 넣었고
그 외에 책 퍼즐, 책 가로세로 문제 풀고 상품주기, 책은 ???다 라는 말의 물음표 안에 들어갈 말 써서 붙여보기, 책 속 주인공 투표, 영화로 만들어진 책, 파손도서 전시 등의 행사를 계획에 넣었다.
행사를 이틀동안 하기로 해서 이 중에서 몇개는 빠졌지만..
매년 나오는 책의 날 포스터를 이용해서 홍보지랑 책갈피를 만들었다.
홍보지는 각 반의 담임선생님께 돌렸고 책갈피는 도서관 하루 이용자가 400명 정도 되기 때문에
이틀동안 각각 선착순 150명씩 총 300명에게 책갈피를 나눠주기로 했다.
학교도서관은 사서교사의 1인 운영체제라 사서교사 혼자서 이 모든걸 다 하려면 무척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았다.
사서도우미 어머님들한테 부탁드리기도 죄송한 느낌이 있다. ㅡㅜ
웬만한 도서관 기타 업무를 용역에 맡긴다 해도 사서 혼자서 일을 벌릴려면 어느정도 각오가 필요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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