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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ZERO0201
2012. 5. 25. 16:17
손님은 왕이다. 왕은 성군과 폭군 두 종류로 나뉜다.
당연히 당신들이 지불하는 금액에는 서비스를 받을 권리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직원들이 받는 댓가는 그들이 하는 감정노동에 비해 터무니없이 부족합니다..
자신이 받는 임금에 비해 더 큰 노동을 하는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는 없을까요?
직원들이 제공하는 친절과 호의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인사 한 마디 남기지 않는 당신은,
제 생각엔 굉장히 예의없고 버릇없는 사람처럼 보이네요.